2012년 5월 16일 수요일

지난 주 병원에 있는 동안 너무 평화롭고 좋았어.
몸의 컨디션은 안좋았지만 누군가 계속 나를 돌봐주고 있는 기분. 간만에 따뜻했던 시간.
나도 이렇게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줄꺼야 늘.
병원 창 밖으로 보이던 서울의 풍경과 햇살. 다친 어께를 고친 홀가분함. 난 매우 평온했어.
그래서 병원을 떠나갈 때 좀 서운했어. 여기있으면 누군가가 나를 계속해서 돌봐줄텐데.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그 시간이 조금 사치스럽게 느껴지지만 누구나 갈구하는 가슴 깊은 곳을 보고온 느낌.
BlackBerry� 에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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