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그딴거 필요없다.
행복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당신 덕분에 난 사소한 그 행복이 얼마나 보잘것 없고 접근하기 힘든 감정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았다.
사랑한다면 당연히 그 사람을 아끼고 보살펴야 하지만,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좋아해주고 지켜주는 것이야 말로 진짜 사랑이고 배려다. 적어도 내겐 그렇다.
행복에 대한 욕심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제 남은건 쾌락 밖에 없다.
본능 밖에 없다.
나의 자유로운 영혼을 방해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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