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이싱카를 보면 마음이 설레인다.
빠르게 달리는 머신을 다룬다는 것은 늘 남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심장이 터질듯 그런 머신을 몰다가 만약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잠깐의 두려움이면 되겠지?
과다 분비된 아드레날린의 꼭대기에서 절정의 스릴과 쾌락, 그리고 두려움.
그것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영역에 대한 대범한 도전이다.
나를 다치게 하는 그런 게임들에 자꾸 끌린다.
그래서 격투기를 좋아한다.
서로를 K.O 시키기위해 동물처럼 싸우는 그런 인간의 모습에 쾌감을 느낀다.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 라는 우리 회사 어떤 차의 광고문구 처럼, 가끔씩 마구 달리는건 몹시 즐겁다.
또한, 동물처럼 끈쩍하게 섹스하는 그런 남녀의 모습은 짜릿하고 아름답다.
이것들은 나의? 많은 사람들의 본능일 뿐이고, 난 그런 것들을 나의 공간에서, 나의 시간과 자원들 속에서 감출 필요는 없다.
내 안에 숨쉬고 있는, 쉽게 사회 속에서 꺼낼 수 없는 그리고 때론 꺼내서는 안되는 본능과 욕망들.
그것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충족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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